오정호 대중유혹의기술/ 공포와분노

한동안 가물어서 산책로 하천의 수심이
얕아 방생해논 물고기들도 수난이었는데
몇일 단비가 내려서 옷은 눅눅해지지만

기분나쁘진 않네요. 우산을쓰고 걷다
인근 도서관에 갔었는데요. EBS미디어
기획팀과 오정호 작가가 지은 대중유혹

의기술이라는 신간을 읽게되었네요. 인
상깊은 내용은 대중을 유혹하기위한 가
장 키포인트는 공포와분노의 감정을 이

용한다는 건데요. 이는 전염성이 강한
감정으로 이를이용한 미디어의 낚시질
로 대중은 분노에너지를 쏟아냅니다.

대중의분노는 클릭수를 유도하여 광고판
매를 증가시켜서 온라인황금이라 일컬어
집니다. 또한 분노는 슬픔보다 빠르다.

이명제에 대한 이야기로 슬픔은 이성적
그래서 수익으로 이어지기에는 느린감정
에 속하여 경제학에선 쓸모없는 재료로

언급됩니다. 돈이 안된다는 의미.
그래서 슬픈감정보다 분노의 감정을 자
극할려고 미디어는 낚시대를 던집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하는 저에게
상당히 유용한 정보를 준 서적입니다.
유입수를 위해 공포와 분노라는 미끼를

던져볼까 합니다.

♥공감은 주인장을 춤추게합니다. ^^